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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REA DANCE ASSOCIATION

[이데일리] '제42회 서울무용제' 대상에 툇마루무용단 '잔인한 오락'

‘제42회 서울무용제’ 경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툇마루무용단 ‘잔인한 오락’의 한 장면


♦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‘제42회 서울무용제’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.

♦ 대상 수상작 ‘잔인한 오락’은 살아있는 물고기를 무대 위에서 토막 내고 다량의 토마토를 던지고 먹고 밟는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직설적인 표현을 담은 작품이다. 안무가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실험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.

♦ 툇마루무용단은 현대무용 1세대인 최청자가 1986년 창단한 무용단이다. 1989년 ‘제11회 서울무용제’에서 ‘불림소리’(안무 최청자)로 대상을 수상한 이래 32년 만에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하며 ‘서울무용제’ 42년 역사상 대상 2회 수상의 기록을 남겼다.

♦ 박명숙 심사위원장은 “다른 해보다 다채로운 작품이 많아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”며 “이번 경연에 참가한 안무자들이 춤의 본질인 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움직임에 대한 리서치를 하는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긍정적이다”고 총평했다.

 

 

 

 

 

► 기사원문 : https://www.edaily.co.kr/news/read?newsId=03073366629250640&mediaCodeNo=257&OutLnkChk=Y